오늘은 서울 경기 수도권에 위치한 재건축 예정지 대상 아파트 찾기 2편으로 평택 합정동에 위치한 주공 아파트에 대해 알아 보겠다.
재건축 대상이 되려고하는 평택 합정동 주공 아파트는 1989년에 지어져, 33년차 아파트이며 102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곳의 자세한 용적률은 나오지 않지만, 아마 100% 초반대로 예상한다.
이곳의 한가지 더 큰 메리트는 바로 대지지분을 1단지와 2단지가 공유한다는 것이다.
> 이 말은 재건축이 들어가면 토지 자체를 1, 2단지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합동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다.
> 사업성이 커지게 된다는 의미다.
평택역 바로 앞에 위치한 평택 합정 주공 3,4단지 역시 대지지분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평택 합정동 주공 2단지에는 15평 매물 1개가 나와있고, 실거래가 대비 2000만원 높은 상황이다.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 1,2 단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29번지, 합정 주공 3,4단지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 1,2 단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29번지, 합정 주공 3,4단지
평택 합정동 835번지인 주공 1, 2단지의 토지 대장부를 보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구분되어 있고, 이 말은 현재보다 약 2-3배 사이의 세대수를 늘릴 수 있어 사업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가지 걸리는 점은 호갱노노에서 이곳 평택 합정 주공 아파트 주민 이야기를 보니 장기 임대 세대가 있어, 재건축시 난항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평택 합정 주공 1, 2, 4단지 / 출처: 다윈중개
평택 합정 주공 1, 2, 4단지 / 출처: 다윈중개
평택 합정 주공 1, 2, 4단지 / 출처: 다윈중개
평택 합정동 주공 1,2단지에서 평택역까지는 약 17분 소요된다.
> 역세권이라고 보기 힘들다.
언제까지 아파트 가격이 치솟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하락기가 온다면 이런 사업성이 높은 저층 재건축 대상지를 선점하면 큰 자산으로 탈바꿈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