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왕릉뷰 아파트가 공사 중단 된 것에 이어 법원에서 공사 재개를 결정했다.
> 공사 중단 된 채 소송이 이어지면 막대한 손실이 이어질 수 있어서..
>> 나중에 철거하게 된다면 굳이 안지어도 되는 부분을 공사하게 될수도 있을 탠데..?
출처: 매일경제
최초에 김포 왕릉뷰 아파트가 문제가 된 점은 위 사진과 같이 왕릉을 바라보는 직선 상 거리에서 아파트로 인해 뷰가 가려진다는 것이다.
출처: sbs
파주 장릉에서 계양산을 향해 바라보면 김포 장릉까지 아무런 경관 차단 없이 일직선으로 뷰가 펼쳐 졌으나, 일명 김포 왕릉뷰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해당 경관이 차단 된 것이다.
만약 상층부를 해제하여 경관을 해치지 않게 지으려면 현재 대방건설 1,417가구, 대광건영 735가구, 금성백조 1,249가구로 총3,401가구 들어설 예정이지만, 209세대로 3,192세대를 줄여야할 위기에 쳐했다.
이에따라 청화대 국민 청원에는 김포 장릉의 시계유산 등재를 해제해달라고 청원이 올라오는 상태이다.
항간에는 14년도에 건설 허가 받았고, 그 뒤에 문화재법이 생긴 것 아니냐 그렇기에 문제 없다 라고 말하지만,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17년도에 생긴 문화재법이다.
문화재법을 간단히 말하면 문화재청에 건설사가 ‘직접’ 허가를 받아야 한다.
건설사가 주장하는건 14년도에 허가를 받았다 라고 하지만 최종 허가는 19년도에 허가가 났고, 그것을 서구청이 허가를 해줬다.
> 서구청 쪽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임.
한편, 유네스코 측에서는 조선 왕릉 경관 훼손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최근 김포 장릉의 보존 관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였다.
유네스코 측에서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소실 된 경우 세계유산목록에서 삭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영국 리버풀 항구가 세계 유산 목록에서 삭제된 선례가 있다.